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공동 주최 2차 시민강좌 개최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 지역인문학센터 <빠차마마>는 지난 8월 19일(목)부터 9월 23일(목)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로 읽는 사회’ 인문학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총 6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지난 7월에 진행된 1차 강연에 이어 2차 강연 요청을 받아 바로 이루어졌다. 70세 전후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본 강좌는 1차 강연을 통해 수강생들이 온라인 강의방식에 적응한 이후 진행되어 자택 수강을 통한 안전한 진행방식 습득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도 동 기관 강좌는 강사진이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사업단에서 파견한 강연자들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였으며, 강사진 중 80세가 넘는 고령의 쿠바지역 전문가는 수강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본 인문학 강좌는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빠차마마>가 새로운 개념의 교육을 추구하는 성남시 판교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기획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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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전국 스페인어 교사 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은 8월 19일(목), 글로벌캠퍼스 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전국 스페인어 교사 협의회(회장 조경호)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양은미 HK 연구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전국 중등 교육 과정 스페인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전문가 육성과 후속세대 양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진행,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하기로 합의하였다.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는 교류 협력의 첫 사업으로 오는 9월 라틴아메리카 사회와 문화, 생태환경에 관한 주제를 중심으로 제1기 스페인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정기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중남미연구소의 유튜브 채널 <빠차마마 TV>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전국 스페인어 교사 협의회 회장 조경호 교사와 ‘현장에서 바라본 생생 라틴아메리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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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 개최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은 9월 27일(월),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베르날 에레라(Bernal Herrera) 코스타리카 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업단 조구호 HK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베르날 에레라 교수는 ‘라틴아메리카와 근대성. 식민지에서 생태로(América Latina y La Modernidad. De la Colonia a la Ecología)’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화상 세미나에서 에레라 교수는 라틴아메리카 근대성의 전개 과정과 성격, 그 한계를 분석하고 대안으로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을 강조하였다. 에레라 교수는 라틴아메리카 근대성의 약탈적이고 불평등한 성격을 지적하면서, 자연을 무차별적으로 개발하고 파괴하는 채굴주의(extractivismo)를 비판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중시하는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사상에 바탕을 둔 생태 문명을 근대성의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의 어젠다 ’21세기 문명 전환의 플랫폼, 라틴아메리카: 산업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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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브라질 연방사법위원회 주관'판사를 위한 자연법…' 초청 연설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은 브라질 현지 시간 10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한국 시각 10월 22일(금) 밤 10시 30분부터 10월 23일(토) 새벽 1시까지) 브라질 연방 사법위원회(CJF: Conselho da Justiça Federal)가 주관하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산하 공식프로그램 '자연과의 조화(Harmony with Nature)'가 지원한 '판사를 위한 자연법 최신동향 소개 및 교육, 훈련 국제 원격 교육과정(CURSO INTERNACIONAL DE ACTUALIZACIÓN, ENTRENAMIENTO Y FORMACÍON DE JUEZES Y JUEZAS. MODO DE EDUCACIÓN A DISTANCIA)'의 폐회식 연설자로 초청받았다. 올해 4월 22일(목)부터 10월 22일(금)까지 6개월간 브라질을 비롯한 전 세계 판사들을 대상으로 '자연의 권리: 이론과 실천, 그리고 UN Harmony with Nature 프로그램(Derechos de la Naturaleza: teoría y práctica y el programa de las Naciones Unidas Armonía con la Naturaleza)'을 주제로 실시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에서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장 전용갑 교수는 '한국의 자연권 현황(El Estado Actual de los Derechos de la Naturaleza en la República de Corea)'을 주제로 40분간 강연하였다. 실시간 화상(Zoom)으로 진행된 이 강연에서 전용갑 단장은 자연물에 법적인 기본권을 부여하는 '자연의 권리' 개념이 아직 한국에서 널리 확산하지는 않았으나, 이 개념의 헌법 삽입을 건의한 2018년 2월 국회 헌법 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의 최종보고서, 일부 동물권을 인정한 최근의 민법 개정안 등 법제적 차원의 노력과 더불어 일부 학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고조되고 있는 한국의 환경과 생태 인식에 관하여 소개하였다. 이날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로 동시 통역된 전용갑 단장의 스페인어 연설은 주요 강연들과 함께 내년에 UN Harmony with Nature는 물론 브라질 세아라 연방대학교(La Universidad Federal de Ceará), 고이아스 연방대학교(La Universidad Federal de Goiás), 산타카타리나 연방대학교(La Universidad Federal de Santa Catarina)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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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지구와 사람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악 체결식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은 10월 29일(금), 서울 종로구 유재에서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왕배 지구와 사람 공동대표, 박태현 지구법학회장, 최정호 지구법센터 총무, 전용갑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장, 하상섭 HK 연구교수, 남궁환 HK 연구교수, 전주람 HK 연구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과 지구와 사람의 공동목표인 생태 문명 추구와 지구 법학의 확산을 추구하기 위하여 세 가지 사항을 협약하였다. 우선, 양 기관은 학술행사에서 상호협력과 교류를 진행하며, 연구조사와 출판 등 학술사업에서 서로 협력하고, 마지막으로 양 기관의 특성을 살려서 공동으로 연구, 교육, 문화 활동을 수행하기로 합의하였다. 향후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지구와 사람과의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서 자연권과 지구 법학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고 인식을 심화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생태 문명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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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페인어문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동개최

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단장 전용갑)과 한국 스페인어문학회(회장 신정환)는 6월 25일(금)-6월 26일(토) 양일간 “동서양의 만남 500년(500 años del encuentro 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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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 카우사이 포럼 개최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은 지난 6월 18일(금), 서울 포시즌스 호텔 10층 멤버십 라운지에서 수막 카우사이 포럼(Foro Sumak Kawsay)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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