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스페인 알깔라대학교 공동 국제세미나 개최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은 10월 22일(금) 오후 5시부터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스페인 알깔라대학교(Universidad de Alcalá) 중남미연구소와 비대면 방식으로 제1차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번 국제세미나는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에서 스페인 알깔라대학교 중남미연구소와 생태 문명에 관한 총서를 공동으로 출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알깔라대학교 중남미연구소 페드로 페레스 에레로(Pedro Pérez Herrero) 소장, 다니엘 소텔섹(Daniel Sotelsek) 교수, 이사벨 웬스(Isabel Wences) 교수, 디그노 몬탈반(Digno Montalván) 교수, 마리아 돌로레스 오르도네스(María Dolores Ordóñez) 교수가 참석하였고, 우리대학 글로벌캠퍼스 신정환 부총장, 전용갑 HK+사업단장, 장유운 HK 교수, 하상섭 HK 연구교수, 이미정 HK 연구교수, 김윤경 HK 연구교수, 남궁환 HK 연구교수, 전주람 HK 연구교수, 황수현 경희대 중남미연구소장, 조영현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HK 교수, 최명호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HK 연구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순환 경제와 환경 경제, 원주민의 영토권 문제, 신채굴주의의 착취와 폭력, 한국과 브라질 모델을 토대로 지속 가능 생산을 위한 순환 경제, 대기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브라질의 에너지 대체 문제, 자연권 문제, 한국과 안데스의 공동노동 조직에 대한 비교, 한국의 생태 문학의 현황에 대한 분석 등 생태 문명의 건설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양 연구소 측 집필진의 발표에 대해 최명호 교수와 조영현 교수의 토론과 양측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브라질 대기 오염의 원인, 영토권의 개념, 자연권의 이념과 현실의 문제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두 대학 중남미연구소가 공동으로 출간할 저서를 위한 첫 만남으로, 공동 저서에 대해 참가자 모두가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크게 기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21세기 문명 전환의 플랫폼, 라틴아메리카: 산업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라는 사업단의 어젠다에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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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단장 전용갑)과 한국 스페인어문학회(회장 신정환)는 6월 25일(금)-6월 26일(토) 양일간 “동서양의 만남 500년(500 años del encuentro 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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