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문학센터 빠차마마

양은미 교수(한국외대 증남미연구소)

빠차마마는 사업단의 라틴아메리카 사회문화 전반과 ‘생태문명에 기반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라는 연구 아젠다 연구성과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식의 선순환 구현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88강의 대면/비대면강의(기관협력강좌 72강, 동영상강의 12강, HK+ 연구진 동영상강의 4강)가 실시되었으며, 모든 동영상강의는 빠차마마의 Youtube 채널 빠차마마TV에 탑재되어 있다, 2021년 5-7월 경희대 중남미연구소 및 용인시와 공동주관한(Zoom 실시간, 8강) 시민강좌도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전문업체가 촬영, 편집한 강의 영상도 곧 탑재 예정이다. 1단계에는 거점지역인 용인, 광주, 성남, 수원을 중심으로 도서관, 평생학습관, 노인종합복지관 등의 교육/복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국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동시에 콘텐츠의 디지털화 추진으로 시간, 거리, 신체적 장애 등 물리적 제약으로 강좌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였다. 이 같은 노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물리적 제약이 심화된 상황에서 라틴아메리카 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과의 꾸준한 소통에 기여하였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용인기흥노인복지회관.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976pixel, 세로 198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0년 12월 02일 오후 10:14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77D

F-스톱 : 5.6

노출 시간 : 1/60초

IOS 감도 : 8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영상공모전

2차년도인 2020년에는 한국외대생을 대상으로 한 “외대생이 본 라틴아메리카”라는 주제로 제1회 Youtube 영상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직접 경험한 라틴아메리카를 재료로 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선정해 빠차마마TV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지식의 선순환’을 적극적으로 구현한 예이다. 참가한 21개 팀의 영상은 내부 심사와 외부 영상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11개 작품을 선정해 빠차마마TV에 탑재하였다. 2021년 8월에는 대상과 주제를 확대하여 제2회 영상공모전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라틴아메리카 여행, 유학, 인턴쉽 등 직접 체험의 길이 상당 부분 막힌 상황을 고려하여 대상과 주제를 정하고자 한다. 현 상황이기에 경험할 수 있거나 상황이 개선된 후 희망하는 라틴아메리카 관련 체험을 주제로 정함으로써 이번 공모전이 참여 학생들로 하여금 위기 상황에서도 건설적으로 전공 지역인 라틴아메리카를 탐구하고 적극적으로 전공의 길을 개척, 계획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를 희망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1회 영상공모전 시상식.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00pixel, 세로 400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1년 03월 22일 오후 2:55

카메라 제조 업체 : SONY

카메라 모델 : ILCE-7M3

프로그램 이름 : ILCE-7M3 v3.01

F-스톱 : 5.6

노출 시간 : 1/160초

IOS 감도 : 16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70

대

채널 빠마차마TV(Pachamama TV)

본 사업단은 ‘디지털 인문학’과 ‘365 인문학’의 실행을 위해 2020년 Youtube 채널 빠차마마 TV를 개설하였다. 빠차마마TV는 크게 4가지 목표를 가진다. 첫째, 연구성과의 국내 확산, 둘째, 국내 온라인상의 라틴아메리카 관련 정보와 지식의 선도 및 체계화, 셋째, 국내 라틴아메리카 전문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라틴아메리카 전문 동영상 채널과 네트워크를 구축, 넷째 본 사업 종료 후 연구소 재정 자립화가 그것이다. 현재 빠차마마TV는 2개의 트랙 – 라틴아메리카 전문가의 심도 있는 정보 제공 트랙과 일반 대중을 위한 유익하면서도 재미를 제공하는 대중적 트랙 – 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클래식 전문트랙으로 <라틴아메리카, 인문학으로 깊게 들여다보기>, <HK+ 연구진과 함께하는 라틴아메리카 지식 탐험>, <HK+사업단 국제학술대회>가, 일반 대중트랙으로 <현장에서 바라본 생생 라틴아메리카>, <외대생이 본 라틴아메리카>가 제공되고 있다. 그밖에도 기관협력으로 진행되는 특별기획강좌, 사업단 주요 행사 – 2021년 1, 2회 국제학술대회 등 –의 라이브 송출 및 녹화영상 탑재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빠차마마TV의 콘텐츠는 센터 운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접근 가능하며, 지역인문학센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화 통역 서비스 제공

최근 빠차마마TV를 통해 제작 및 보급하는 콘텐츠를 수어 통역과 함께 제공하기 시작했다. 우선 대상 프로그램은 심화 트랙의 “라틴아메리카, 인문학으로 깊게 들여다보기”와 대중 트랙의 “현장에서 바라본 생생 라틴아메리카”로, 현재까지 제작된 13개 영상이 이미 한국어 자막 외에도 수어 통역 영상과 함께 빠차마마TV에서 제공되고 있다. 앞으로 추가 제작될 영상에 대해서도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빠차마마TV의 모든 영상은 한국어 자막과 함께 콘텐츠의 성격과 시청자의 특성에 따라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자막 또는 수어 통역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한국어 자막과 수어 통역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은 물론 비대면으로 제공되는 강좌 서비스에의 접근이 보다 어려워진 청각장애인들 및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기획되었다.

수어 통역이 필요한 더 많은 시민들이 빠차마마TV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시 담당부서와 협력기관들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